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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을 세기의 약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나이
40
성별
남성

예전에 하루에 아스피린을 반알씩만 매일 먹으라고 권유받은 적이 있습니다. 혈관을 넓혀주고 찌꺼기를 제거해 준다고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던데 지금도 유효한 효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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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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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아스피린이 혈전을 예방 해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출혈이 발생했을 때, 출혈 부위의 혈액을 응고시켜 지혈하는 혈소판의 기능이 아스피린으로 억제되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높아지는 부작용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할 경우 위궤양과 같은 위장 출혈 위험이 약 60%, 뇌출혈 위험은 출혈의 형태에 따라 20~3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위장 출혈과 뇌출혈 위험 증가가 아스피린의 효과보다 절대적으로 크기에 진료의에 의해 복용이 처방되는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아스피린의 저용량은 혈관의 혈액 흐름을 원활히 할수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병통치약은 아니고 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약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근의 지침은 60대 이상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 목적으로는 더 이상 권고하지 않기도합니다. 예방 효과가 적고 출혈위험이 높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요즘은 심혈관계 고위험군들이 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련해서 다들 약을 드시니 예전연구만큼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스텐트 시술자, 심근경색 후 2차예방, 특정 혈관 협착이 50% 이상인 경우 등등은 예외적으로 꼭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잘못된 몇 몇 학자들의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아스피린은 현대의학과 약학에서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심한 약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사용해야 하며 일반인들이 남용할 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전 방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이는 전문가의 지도하에서 사용해야지 영양제처럼 매일 반알씩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깁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