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란 녀석은 잘때 어떤 때는 싫다는데도 품에 쏙 들어와서 애교떨며 같이 자던데 어떤 때는 혼자 어디 쳐박혀 오래도 안오고 혼자 자던데요,완전 지멋대로 기분파인데
이럴때 강제로 데려다 자는게 좋나요?그냥 니멋대로 하세요 하고 놔두는게 좋나요?
아님 절대 못오게 하는게 좋나요?
못오게 하면 방밖에서 밤새 깡총깡총뛰며 울어요.오라고 할때는 안오고~무슨 심뽀인지~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대체로 그렇습니다. 성격이 아주 자기 마음대로에요. 기분파에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자리를 피하기 일수입니다.
고양이가 원하는게 있으면 맞춰주는 정도로만 케어해주셔도됩니다.
자기가 그날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자고싶고나 선호하는 자리, 위치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셔도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놀고 쓰다듬어 주고 안고 하는 것은 다 좋지만 잠자리만 따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고양이가 몸 쪽이나 다리 쪽에 자다가 몸부림치면서 다리로 눌러 버리거나 몸으로 눌러 버리면 고양이가 어떻게 될 수도 있고 또 놀라서 고양이가 꽉 물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불상사가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잠자리를 하는 것이 좋고 또 분리불안 같은 교육도 되기 때문에 따로 잠자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가급적이면 동물과 사람의 잠자리는 분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침대나 잠자리의 경우 자신의 냄새보다 사람의 냄새가 더 많이 나서 자신의 영역화를 위해 오줌을 뿌리거나 배변을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침대나 침실 및 잠자리로는 올라오지 못하도록 사전에 교육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하고싶은데로 두시는게 정석입니다.
고양이는 독립생활을 하는 영역동물로서 인간이 뭔가를 강제하면 자유를 갈망하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