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렸을때 병원 갔는데 의사쌤이 제 턱을
감기 걸렸을때 병원 갔을때 의사쌤이 제 턱을 만져보셨어요 제가 턱에 상처 났다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너무 갑자기 만지셔서 놀랐었어요 그리고 배 아파서 병원 갔을때 누워서 무릎 세우고 옷 올리면 의사쌤이 진찰을 해주시는데요 제 배에 청진기 대보실때 너무 차가웠어요 그리고 제 배를 눌러보실때도 엄청 세게 눌러보셔서 진료 받고 나서 몇일 동안 배가 아팠었어요 의사쌤은 남자이시고 저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제 심장소리 들어봐주실때도 청진기를 갑자기 대보셔서 놀랐어요 그리고 청진기가 너무 차가웠어요 의사쌤한테 불편하다고 얘기를 못할거 같아요 ㅠㅠ 불편하다고 얘기하면 너무 부끄러울거 같고 어색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진찰받을 때 예기치 않은 상황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경험이군요. 일부 진찰 과정이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긴장하지 않도록 미리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거나 예상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질문자분이 턱에 상처가 난 상황에서 의사쌤이 갑작스럽게 만져 놀라셨던 점, 그리고 차가운 청진기 때문에 불편했던 점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찰 중에 힘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사전에 따뜻한 청진기를 사용하거나 문지르는 방법으로 미리 준비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느끼신 불편함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드리기가 부담스럽다면, 병원에 방문할 때 간단한 메모를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의료진도 더 조심스럽게 진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의사의 진료 과정에서 몸을 만지거나 눌러보는 것은 병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배를 세게 눌러보는 것은 복부의 압통이나 장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과도한 압박이나 갑작스러운 동작으로 불편함을 느꼈다면 병원에서의 진료 과정에 대해 의사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더 나은 방식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