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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23.06.03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느낌이 들때가 있나요?

요즘 사람들을 대하고 살아가다보면 어디에도 속할수 없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집단에 들어가면 꼭 누군가를 험담하고 뒷담화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저는 그런것이 너무 싫기도 하고 누군가를 희생삼아 다같이 친해지는 도구로 삼는것 같아 거부감이 들거든요.

그런데 또 막상 그런걸 하기 싫어서 외톨이인 사람에게 배려하고 잘 챙기려 하다보면 어이없는 일이 생기거나 그사람이 맘상하게 할 일이 생깁니다.

그냥 다 같이 잘 지냈음 하는데 그게 어려운거지요. 그럴때면 그냥 혼자가 편하다 싶으면서도 이렇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게 이상한건 아닌가 싶은데 이럴때가 있나요?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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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3

    안녕하세요. 섬세한나비날개138입니다.

    원래 사람은 살다보면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오고 그런 느낌이 심해질 때 갱년기가 온다고 합니다.

    이방인이라는 책을 읽어 보시고 인생의 해답을 찾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뒷담화를 하거나 하는 어떤 집단자체가 잘못된 집단이구요

    뒷담화를 하지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타인에게 기대감을 높이지마세요

    내 인생은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일다 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인보다 본인을 먼저 챙기세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허무하다 라는 느낌도 받으며 공허함을 느낄 때가 많아요.

    이럴 때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다독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만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너무 멀게도 너무 가깝게도 지내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어느 정도가 가까운건지 먼건지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옛말에도 가까운 사이일수록 경우를 지키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저 역시도 이렇게 이론적으로 잘 알면서도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크게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배신감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더라구요.

    그렇다고 나 홀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살면 그 또한 힘듭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소속된 집단이 있어야 하더군요.

    질문자님께서 그래도 마음에 드시는 모임이 있으시다면 그 모임에서 많은 말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많은 말을 할수록 자신의 마음이 드러나게 되어있으니 그것이 얘깃거리로 만들어지기 쉽기 때문이죠.

    적당히 거리를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