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셔터가 열리는 순간 빛의 상이 필름에 맺히게 됩니다.
필름에는 빛과 반응하는 물질이 발라져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빛을 필름에 기록하고 필름에 기록된 희미한 상을 화학반응을 통해 뚜렷하게 만드는 과정인 현상을 거쳐 사진으로 인화하게 됩니다.
렌즈는 상이 맺히게 하는 빛이 어떻게 들어오게 하는지를 정하게 됩니다. 즉 조리개를 통해 빛의 양을 조절하고 다양한 렌즈를 통해 빛의 굴절을 만들어 상이 맺히는 것을 다르게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