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철수할 땐 텐트나 타프는 흙과 이물질을 최대한 털어낸 뒤 방수백이나 대형 비닐에 대충 접어 넣고, 집에 돌아와서 반드시 그늘지고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줘야 곰팡이와 냄새를 막을 수 있어요. 특히 면 텐트는 습기에 약하니 더 신경 써야 하고, 침낭이나 매트도 젖었으면 바로 꺼내서 건조해주는 게 좋아요. 코펠이나 버너 같은 조리도구는 물기 닦고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녹 방지에 도움이 되구요. 근데 진짜 귀찮아서 저도 어지간하면 안 갑니다, 가면은 최소한의 장비만 준비해서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