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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4.03.23

고려장은 역사적인 기록이 없는데 어떻게 있었던 사실처럼 알려졌나요?

고려장은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늙고 쇠약한 사람을 구덩이 속에 산 채로 버려 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사 지냈다는 일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요. 사실은 고려장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있었던 사실처럼 알려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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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인을 버린다 라는 "설화" 는 한참 옛날부터 동아시아 전역에 있었습니다

    효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편한 이야기 이기 때문이죠

    또한 당시 조선에선, 연원을 알 수 없는 오래된 무덤을

    고려무덤, 고려장 이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아마 전 왕조때 만들어진거 같단 의미로요

    이 둘이 합쳐진 결과 이 무덤이 버려진 것은 찜찜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반 농담삼아서 하는 괴담이 조선 후기에 유행했었으며

    일제시대때 "조선인의 미개함"을 전파하는 용도로서

    아예 교육과정에 포함시켜서 진짜 인 것 처럼 가르쳤기 때문에

    광복이후 한참이 지나서 일제의 역사오염이 제대로 청소되기 전까지 다들 진짜인 줄 알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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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점차 확장되고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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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역사적인 기록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존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고려장이라는 용어는 일본의 역사서인 '속일본기'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한국의 전통 문화로 잘못 알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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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에 의해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민족이 이토록 미개한 민족이고 그래서

    일본이 일깨워 주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기 위해서

    조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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