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공부법이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요
국어-> 체크체크
수학->블랙라벨, 개념플유형, 체크체크 등
(블랙라벨과 개플유형은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이고 현재는 계속 푸는 것을 미루고있어요) (체크체크는 학원에서 푸는 교재입니다)
역사->정말 못해서 아무것도 안하고있어요. 세계사라 재미가 없어요. 한국사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영어->학습지 풀기 학교 시험에서 나오는 90%이상이 영어시간에 배부한 학습지와 본문이라 딱히 안해도 잘나와요
과학->현재 오투를 사서 풀어보려구요
이렇게인데
중간고사 봤을때
국어 8n 역사 60 영어 8n 수학 8n 과학 7n
이렇게 였던 것 같아요
중간고사 때 문제 출제 난도가 정말 초등학생도 풀 수 있을 정도로 쉬웠어요. 제가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구요.
그나저나 수학 역사가 정말 문제입니다.
모든 과목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게
기말고사 때는 정말 어렵게 낼 거라 하시더라구요.
저희 학교가 원래 시험이 빡세다고 소문이 날정도이기도했고
기말고사 2주정도남았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과목별 공부법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학교 내신 공부는 학교 선생님들이 강조한 것들이 제일 중요합니다. 평소 수업 시간 내용이 반영이 되지요.
지금 2주 남았다면 선생님들이 한창 문제를 내고 있거나 하시겠네요. 2주 동안은 수업 시간에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제일 좋은 전 과목 공통 공부법은 백지 공부법입니다. 하루 공부를 마무리할 때 백지에 외운 것들을 개요를 짜서 쭉 써보는 겁니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백지에 쓴 내용은 내머릿속에 들어온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아직 완벽히 내것이 아닌 것이지요. 이 방법은 공부 고수들이 강추하는 방법이나 공부초보가 하기엔 약간 어렵습니다.
두번째 전과목 공통 공부법은 요약 공부법입니다. 모르는 내용을 백지에 쭉 요약하면서 공부합니다. 그럼 종이가 여러장 나오겠죠? 그걸 달달 외우면서 요약본을 다시 반절 분량으로 요약합니다. 또 외우면서 다시 반절로 줄입니다. 이걸 몇 번 반복하면 제일 마지막 작은 종이에는 내가 모르는 것만 남게 됩니다. 시험 보기 직전에는 그 작은 종이만 달달 외우는 것이죠.
역사는 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집에 요약되어있는 부분을 여러 번 읽고 빈칸 채우기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보세요. 친구랑 만들어서 바꿔서 풀어봐도 좋구요. 어떻게든 외워야 합니다. 빈칸 채우기 문제나 간단한 주관식 문제는 역사/사회/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 접목하기 좋습니다.
수학은 초등학교 때부터의 내용이 쌓이고 쌓인 거라서 기초가 부실하면 뽀록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학년 것을 준비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ebs인강이라도 들으면서 메꿔야 합니다.
수학 같은 경우는 같은 문제집을 여러번 푸는 게 좋습니다. 문제집을 1회독할 때 문제집에 직접 풀지 않고 연습장에 푼 다음 채점할 때 틀린 문제만 문제집에 표시합니다. 찍어서 맞은 것도 틀린 걸로 표시합니다. 2회독할 때는 틀렸다고 표시한 문제만 연습장에 다시 풉니다. 채점하고 틀린 표시는 문제집에 합니다. 여러번 틀린 문제는 틀린 표시가 늘어날 것이고 몇 번 풀다보니 알게 된 문제는 틀린 표시가 1-3개로 멈추겠죠. 나중에는 틀린표시가 3-4개 이상인 것들만 풉니다. 회독이 많아질수록 틀린 문제가 적어지므로 회독이 빨라집니다. 문제집 한 권을 5회독 정도 하면 실력이 껑충 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