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는 자율신경이 있습니다. 이 신경은 심장 박동부터 호흡, 소화 기능, 침의 분비 등을 조절합니다. 이 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부교감신경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상호작용하여 몸의 안정성을 유지하지만,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우세한 경우 땀이 많이 나고, 두근거리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경우 대개는 스트레스나 과로, 불면 등의 일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 저하나 피로 등의 원인이 되는 부신기능저하 혹은 상대적으로 수면 중 코티졸이 올라가는 부신역전 등에서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