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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02.19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패권싸움은 언제부터 발생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패권전쟁이 갈수록 심해지던데요.

언제부터 이러한 갈등이 시작된건지 그리고 이러한 배경의 자세한 원인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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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의 원인은 다양한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념으로 진영논리로 대립이 기본 베이스지만 20세기 후반 탈냉전으로 지금은 희석되었고정치적 이유는 중국의 공산당 독재를 미국이 문제를 제기하는 정도인데 무엇보다 제일 큰 이유는 무역경제으로 판단됩니다.

    세계무역의 중심국 미국이 오래 그 종주국였는데 중국의 개방화로 세계 모든 물품의 생산 제조국이 중국이 되어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이라 외치며 대만을 흡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했습니다.

    하나의 중국은 합법적인 중국 정부는 오로지 하나 라는 것으로 중국 대륙을 포함해 대만 , 홍콩, 마카오는 절대 나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그 동안 대,내적으로 하나의 중국이라는 사상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국방력을 키우고,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전투기를 띄우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만을 압박했습니다.

    중국은 홍콩, 마카오, 대만이 과거 중국과 같은 나라였음을 말하며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홍콩의 경우 과거 청나라 시절 아편전쟁으로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1841년~ 1997년까지 156년간 지내왔고, 마카오는 명나라 시절 중국으로부터 영유권을 받으며 1849~1999까지 약 150년 간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각각 1997년, 1999년 중국에 반환되었습니다.

    대만은 과거 수많은 나라의 지배를 받았는데 1642년부터 38년간 네덜란드의 지배 이후, 21년간 한족이었던 정씨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그 후 212년간 청나라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후 동북아 패권을 두고 청나라와 일본이 전쟁을 했고, 청나라가 패하면서 대만은 1895~1945까지 50년간 일본 제국의 식민지로 지냈습니다.

    이후 중국 본토에 있던 청나라가 멸망하면서 중화민국, 즉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대만이 중국 본토에 건국됩니다.

    후, 일본이 2차세계대전에서 패망하면서 타이완 섬은 중화민국, 지금의 대만에 다시 반환되는데 대만에 반환되기 전부터 중화민국, 즉 지금의 중국 본토에서는 중화민국과 공산당의 패권 전쟁인 국공내전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공산당이 승리하면서 집권하던 국민당은 타이완 섬으로 쫓겨나고 중국 본토에는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 즉 지금의 중국을 건설하게 됩니다.

    당시 타이완섬으로 쫓겨난 국민당을 외성인, 기존 청나라 시절부터 타이완 섬에 살던 사람들을 본성인이라 부르는데, 이 외성인들은 기존 집권당이었던 세력을 등에 업고 본성인을 몰아내고 정부의 정부 요직을 차지하고 외성인들은 이를 무력으로 진압합니다.

    1949년 5월20일 계엄령을 선포한 대만 정부는 38년간 독제를 이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당이었던 외성인들은 점차 친 중국 성향으로 바뀌게 되고 본성인들만 중국에 안좋은 감정을 갖게 되는데 이 분위기는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련이 해제되고,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미국은 글로벌 패권을 장악해왔지만 2008년 8월8일 중국이 강국으로 부상했음을 알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이 개막됨과 동시에 남오세티야 전쟁이 발발되며 신냉전 시대가 도래됩니다.

    중국은 2010년 일본의 경재력을 추월하면서 세계 패권에 도전하고 점점 그 세력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으로 확장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 중국과 인접한 국가들은 중국 위협론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 인접 국가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달가울리 없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력은 중국의 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동아시아 지역의 대만입니다.

    대만이 중국의 위협에 대응할수있는 새로운 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하고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중국은 전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만큼 저렴한 인건비로 인해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의 제품을 생산했고, 이로 중국이 빠르게 성장할수있었으ㅏ 중국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중국이 가지고있던 이점이 사라지게 되고 해외 기업에 대한 차별,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등으로 세계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떠나고, 이에 중국은 기술력을 상승시키고 자국의 토종 파운드리 업체를 성장시켜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늘리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데, 미국입장에서는 이것이 좋게 보일리 없어 2018년 3월 중국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중국의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기업 35개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과의 거래가 불가능하게 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했습니다.

    중국은 힘을 키우려는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막고있으니 스스로 생산력을 확보하거나 잘 생산하는 국가를 어떻게 해서든 내것으로 만드는 것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최근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외치면서 어떻게든 대만을 흡수하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 중 갈등의 주요 이슈는 중국의 산업 보조금 등 불공정 무역 관행을 규제하기 위한 비시장경제 문제와 중국의 개도국 지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갈등이 심화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문제 떄문에 더 심화된 것입니다. 특히, 비 시장경제 문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EU, 일본 등 선진국들이 공동으로 문제시 하고 있어 미국과 함께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란 무역 전쟁은 승자 독식의 제 로 섬(zero sum) 게임이 아니라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물고 물리는 (dog eat dog) 게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전통적 무역 전쟁은 타협 의 시점이 늦어질수록 모두가 패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제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초강대국 미국과 빠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주변으로의 세력을 점차 증가해 가고 있는 중국은 차세대 글로벌 패권을 두고 벌이는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외교, 사회, 과학기술 경쟁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2018년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양안 관계 악화, covid 19 사태 등을 기점으로 양국 간의 대립이 점점 노골화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