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 남는거 ?? 사진 많이 찍어두면 추억 ??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사진만 남는데요 ㅎㅎ

맞아요 ??

사진이 남는건가요

많이 찍어둬야 좋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억사진 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럼요 사진은 정말 추억으로 꼭 많이 가지고있는게 좋져! 사진도 좋고 동영상도 많이 찍어두는게 좋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서 열어볼 수 있는 감동이라고 해야할까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진을 찍거나 하는 일이 줄어들더라구요~ 젊은 시절 오늘이 제일 젊은날이라고 하잖아요~ 많이 찍어두고 두고두고 열어보며 행복함을 느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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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진은 나중에 늙어서 보면 그땐 그랬지 싶으면서 참 귀한 물건이 되긴 합니다요 굳이 억지로 찍을필요까진 없겠지만서도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나중에 자식들이나 손주들 보여줄때도 사진이 있어야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그러는거지요 귀찮더라도 가끔은 한두장씩 남겨두는게 나중에는 큰 재산이 될겁니다요.

  • 전 어렸을 때부터 학생 때까지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어색하고 낯간지러워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사진을 좀 찍을걸, 웃으면서 찍으라고 할 때 말 들을 걸. 하는 그런 생각들이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이라도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 사진 찍히는 게 어색하거나 번거로우면 피하게 되기 마련인데,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지곤 하죠. 억지로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기록을 놓치는 아쉬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사진과 추억에 대해 제 생각을 조금 나누어 볼게요.

    1.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

    사진은 단순히 이미지 한 장이 아니라, 기억의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5년, 10년 뒤에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이 당시의 공기, 내가 했던 생각, 함께 있던 사람과의 대화 내용을 한꺼번에 불러일으키거든요. 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다 보니, 사진이 그 기억의 연결 고리를 유지해 주는 건 사실입니다.

    2. 억지로 많이 찍을 필요는 없어요

    사진을 '많이' 찍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때의 나나 내 주변'을 아주 가끔이라도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 예쁘게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 그냥 길을 걷다 본 예쁜 풍경, 정성껏 차려 먹은 식사 한 끼, 아이들과 함께했던 평범한 주말의 한 장면이면 충분합니다.

    * 주인공이 내가 아니더라도 '내가 본 시선'이 담긴 사진도 훌륭한 추억이 됩니다.

    3. 사진 찍기가 부담스러울 때의 대안

    * 동영상 짧게 찍기: 사진 속 내 모습이 어색하다면 5~10초 정도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남겨보세요. 나중에 보면 훨씬 생동감 있고 그때의 분위기가 잘 전달됩니다.

    * 뒷모습이나 소품 촬영: 정면 사진이 부담스럽다면 걷고 있는 뒷모습이나, 그날 들고 나갔던 가방, 신발 같은 것만 찍어두어도 나중에 "아, 이때 이런 기분이었지" 하고 떠올리기 좋습니다.

    * '기록'의 관점으로 접근: 사진이 싫다면 짧게 일기를 한 줄 남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진만큼이나 강한 기억 소환 능력이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사진을 의무감 때문에 많이 찍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나중에 돌아봤을 때 "이런 날도 있었지" 하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아주 최소한의 '단서' 정도만 남겨둔다고 가볍게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요즘은 예전처럼 필름을 아낄 필요도 없으니, 정말 기록하고 싶은 순간에만 슬쩍 셔터를 눌러보세요. 나중에 그 사진들이 생각보다 큰 선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사진을 찍는 것보다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게 더 편하신가요? 아니면 나중에 후회할까 봐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