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최초의 신용카드는 1969년 발급된 신세계백화점 카드라고 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해 일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카드(customer card)를 발급했는데 소수의 사람만을 대상으로 소량 발급되어 카드 사용처가 신세계백화점으로 국한된 점 등은 현재 신용카드와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카드 소지자가 카드를 보여주고 물건을 구매한 후 나중에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한국 최초의 신용카드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