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지분증명이란?
블록체인 기사를 보다 보면 위임지분증명이란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위임지분증명이 뭔가요?
위임 지분 증명
(DPos, Delegated Proof of Stake)위임지분증명이라 부르기도 하며 특정 인원에게만 PoS를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는 알고리즘 입니다. 네트워크상 노드들의 투표 결과로 선출된 상위 노드에게 권한을 위임하여 일종의 대표자가 되는 것이죠. 위임한 대표자와 수익을 배분하게 됩니다 :)
http://www.mobiinside.com/kr/2018/07/28/blockchainpepp-powposdpos/
PoS의 경우 일정 지분을 소유한 모든 노드에게 블록 생성 권한이 주어지기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DPoS의 경우 투표 결과로 정한 상위 노드라는 비교적 적은 숫자로 인해 합의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DPos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블록을 생성합니다. N개의 블록 생산자들이 있을 때 한라운드라고 한다면, N개의 블록 생산자들이 블록 생산자 후보군에서 선출하며 i번째 블록 생성자가 i번째 블록을 서명합니다 (i=N이 될 때까지)
블록생성자의(2/3+1)이 투표하면 한 블록이 확정됩니다. 각각의 DPoS 구현에서 블록 보상 및 인플레이션 매커니즘은 보상 모델에 따라 달라집니다. 투표자들은 블록 생산자가 악의적인 것으로 밝혀지면 다음 라운드에서 해당 블록 생산자에게 투표하지 않음으로써 블록 생산자를 해고 할 수도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확장성(거래 속도)을 필요로 하는 앱에 대해선 의미가 있다 볼 수 있습니다.
특징
소규모 참여자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PoW에 비해 적은 노드 수로 높은 확장성을 가짐(거래 속도가 빠름)
상위 노드만 블록 생성에 참여하기 때문에 탈중앙화가 맞는지 애매합니다.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작은 토큰 소지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솔루션으로 제안
DPoS 사용자는 자신의 토큰을 더 큰 지분 소유자에게 위임하고 스테이크 보상의 일부분을 확보한다.
네트워크의 대부분을 제어하는 몇 개의 노드로 네트워크 제어를 중앙 집중화 가능하며, 동시에 토큰 소유자는 통제 권한을 위임하여 모든 관리 결정을 결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토큰 소유자가 더 편리 할 수 있다.
문제점
대표자 네트워크 공격 : DPoS는 올바른 대표자 선출을 위해 본인이 누군지 밝혀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의 강점 중 하나는 보안성입니다. DPoS 기반의 경우 블록 생성 권한을 위임받는 대표자 노드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노드 수만 공격하면되므로 공격에 취약합니다.
투표불이행 및 투표권 남용 :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가 모두 대표자를 검토하고 투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투표를 모든 참여자가 할 것이라는 보장또한 없으며 잘못된 대표자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물량의 코인을 대신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의 투표권 남용이 가능합니다.
DPoS 코인 종류 : Ark, Lisk, Waves, Tezos, BOScoin, Steem, EOS, Rise 등
DPoS 블록 대표자(생산자) 수 case
EOS : 21
Bitshares : 101
Steemit : 21
Lisk : 101
Ark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