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명률은 낮아 졌다고는 하는데요. 끝나질 않네요.ㅠㅠ지속적으로 변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감염시 증상도 달라질 수 있나요? 보통은 고열 및 감기증상, 목아픔 정도 였던거 같은데요. 변이로 인해 새로운 증상도 나올 수 있는걸까요?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새로 나올 수도 있을까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ㅠㅠ
증상만으로는 현재는 파악하기 어렵기에 검사를 해보아야 알 수 있으며 흔하게 인후통 기침 기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새로 변이 바이러스이 경우 코막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의심증상시에 검사를 받길 권고드리며 음성이 나온 경우에도 유증상시 잠복기를 고려하여 재검사를 해보길 권고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부터 인후통 증상과 더불어 기침, 콧물, 가래, 발열, 몸살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등이나 설사 구역 구토 위장관계 증상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만 가지고는 코로나 여부를 알 수 없기에 반드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자가 검사를 해보고 양성시 pcr을 하여 확인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개인의 면역력과 기저질환 등에 따라 감염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여 증상만으로는 코로나 확진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우며,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잠복기의 경우 음성으로 나올 수 있으며, 잠복 기간 또한 개인차가 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구조적으로 변이가 복제, 증식 중에 자연적으로 매우 잘 일어납니다. 변이가 일어나게 되면 변이에 의해 만들어내는 단백질이 달라지게 되어 기존 백신 접종에서 형성된 항체들이 항원을 인지하지 못하여 감염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는 이전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은 크지만 중증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변이가 발생한다면 이 특성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항상 바이러스 변이가 전파력이 높아지고 치명률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감염 증상이 달라질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감염이라는 것은 감염 당시의 사람의 컨디션 및 기저질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일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변이로 인하여 새로운 증상이 나올 수 있고 치명률도 높아질 수 있으나 이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오미크론은 가장 흔한 증상이 콧물, 두통, 기운 없음 그리고 재채기, 인후통 입니다.델타 변이에서 보였던 발열, 미각·후각 소실이 확실히 오미크론에서는 낮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고, 중증과 관련돼서 발열이 약한 강도로 짧게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변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