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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말똥구리197
차분한말똥구리19724.04.02

눈에 이상한 실같은게 보이고요 눈앞이 너무 흐려집니다

나이
19
성별
남성

최근들어서 눈에 지렁이 같은게 좀 보이고 수학 문제나 작은 글씨를 집중해서 읽으면 눈 앞이 많이 흐려져서 다른곳을 보면 20분 정도는 안경을 썼을때와 쓰비 않았을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를 그냥 눈이 피로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금 까지 방치를 해왔는데 혹시 이런 증상이 실명 전조증상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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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비문증입니다.

    비문증은 유리체의 노화로 인항 유리체 혼탁 혹은 근시로 인한 유리체 액화그릭고 신경교조직등이 비추어 보이는것입니다.

    시력저하 충혈 통증등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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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눈에 보이는 지렁이 같은 형상은 비문증(floater)으로, 눈의 유리체 속에 생기는 응집물입니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갑자기 많이 생기거나 심해지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글씨를 읽을 때 흐려보이는 증상은 조절력 저하나 안구 피로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경을 썼을 때와 벗었을 때 차이가 없어진다면 단순 피로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심각한 안과 질환들의 초기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황반변성: 중심 시력이 서서히 흐려지거나 왜곡되어 보입니다.

    2. 녹내장: 시야가 좁아지고, 주변부 시력이 떨어집니다.

    3. 당뇨망막병증: 시야에 암점이 보이거나, 시력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습니다.

    4. 망막박리: 시야의 한쪽이 암흑으로 가려지거나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비문증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섬광이 보이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진다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를 의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증상만으로는 실명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눈 건강에 이상이 의심되는 만큼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 피로라면 눈을 충분히 쉬게 하고, 올바른 독서 자세를 취하며 장시간 근거리 작업은 피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조절 장애나 안구건조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세심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안저검사, 시야검사, 빛간섭단층촬영 등을 시행하여 황반, 시신경, 망막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 안과 검진을 하여 녹내장이나 황반변성의 조기 징후를 발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문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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