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한 친구 땜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최근 절교한 친구가 있는데 친구를 처음 했을땐 좋았고,편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가 저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어요 그리고 약간 서먹해진 사이로 지냈는데 그 친구가 제가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저와 같은 반이 된거예요 그 후로부터 자기 어렸을때 사진을 보여주면서 계속 나 어때? 어때? 이렇게 질문하고 그레서 괜히 이어폰 꽃고 단어 외우는데 그걸 알면서도 저한테 계속 말 거는거예요 그래서 계속 철벽을 첬어요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비가 많이 오던날에 걔가 저를 기다리는거예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우산 안가지고 왔을까봐 기다린다는 거예요 근데 솔직히 그 작은 우산 하나로 같이 쓰기도 힘들고 그 정도 사이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생각 해보다가 카톡으로 걔한테 절교하자 한다음 이유를 얘기했어요 근데 걔가 계속 저한테 미안하다면서 메달리는거얘요 그래서 하지 말라고 싫다고 해서 겨우겨우 떼어냈어요 근데 걔가 저한테 마지막으로 전화 받아달라고 해서 싫다고 했거든요? 그렇게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걔가 제 친구들한테 저랑 화해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쩔쩔 맨다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그 얘기를 걔속 들어야하고 애들도 싫은 티를 좀 내니까 제가 미안해지는 거예요 하필 제가 짝남이 있는데 걔한테도 부탁을 한거예요
그래서 진짜 정 떨어졌는데 걔가 영어학원에서 계속 제 눈치 보고 말 시켜서 진짜 어이없었고요 제가 하지 말라고 카톡으로 분명히 얘기했는데 말시키는거랑 저 계속 보는거 안변한건 좀 실망이고 진짜 소름끼치고 약간 불편하면서 무서워요 한번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든 철벽 쳐도 걔가 철벽을 깨는데 도와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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