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진단 없이, 평가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론
1. 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라면,
뇌의 기질적 손상을 유발하여 성격/분노조절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두뇌의 전두엽 부분이, 우리에게 일종의 브레이크 역활을 하는데
음주로 인해, (타부위보다) 전두엽 부분의 기능감소가 두드러지면, 충동적 언행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현재의 분노 조절의 경우, 음주 후 행동 패턴이 고착화되어 평소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일 수도 있고
최근 다른 일들로 인한 스트레스/마음의 여유가 감소하면서, 분노 조절이 어려워 진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