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진영 작가의 마지막 사극은 MBC에서 방영되었던 < 제왕의 딸 수백향> 이였습니다. 2013년 9월 30일 부터 2014년 3월 14일 까지 방영됐던 MBC 의 전 일일사극이자 구암 허준 의 후속작이였습니다. 백제 를 무대로 한 사극으로, 제작 초기만 하더라도 무령왕 의 딸로 게이타이 덴노 의 부인이 되었다고 주장되는 수백향 을 주인공으로 내세웠고 서현진, 서우등이 이 드라마로 인기를 받았지요. 대부분의 사극이 그렇듯이 이 드라마도 작품에서 결말은 권선징악 형태로 끝납니다. 결국 일어 날 일은 일어 난다는 것 이지요. 아마도 < 연인> 도 만날 운명이면 어찌 되었던 만나게 된다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 않을 까 조심 스럽게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