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은 놀랍게도 물을 직접 '마시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북극곰은 극한의 환경에 적응하여 주로 먹이의 지방을 통해 수분을 얻습니다.
지방 대사 (가장 중요): 북극곰이 주식인 물범의 지방(Blubber)을 먹으면, 체내에서 지방이 분해(대사)되는 과정에서 '대사수(Metabolic Water)'라는 수분이 생성됩니다. 단백질보다 지방을 먹을 때 수분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북극곰은 고기보다 지방을 훨씬 선호합니다.
북극곰도 동물인데 물이 필요없는건 말도 안되구요, 물을 얻는 방법이 특이할 뿐이예요. 북극은 얼음과 눈, 바닷물 밖에 없어서 빙하가 녹아서 생긴 민물이 있을 때는 그 물을 마시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먹이를 사냥해서 먹이에 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부산물을 산소과 결합시켜 물을 만들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