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한 달에 2번 정도 목욕을 시키는 것이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강아지의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함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산책 후에는 강아지의 발을 간단히 씻기거나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방법: 강아지 전용 샴푸,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미리 준비해주세요.물을 적시기 전에 빗질을 통해 죽거나 엉킨 털을 제거해 주시고(이렇게 하면 샴푸가 몸 전체에 고르게 묻을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진행해주셔야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눈, 귀,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꼬리와 발부터 물을 적셔서 머리쪽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서 거품을 낸 뒤, 충분히 헹궈주세요. 얼굴과 귀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털이 긴 장모종이라면 샴푸 후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이 안전하게 끝났다면 칭찬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