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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련소 투자를 놓고 왜 고려아연과 영풍이 싸움을 하는가요

우리나라에서 고려아연 같은경우에는 매우 영업이익이 좋은 비철금속

회사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아연이 얼마전에 미국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 왜 영풍이 이것을 가지고 서로 싸움을 하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고려 아연과 영풍이 싸우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미국 제련소 투자를 놓고 유증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

    고려 아연측과 영풍측이 대결을 벌이는 것은

    원래 이 두 집단의 사이가 좋지 못하기에 서로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입니다.

    고려아연이 미국 내 비철금속 제련 등 투자를 확대하고자 과감한 투자를 계획중이나 대주주인 영풍에서는 너무 큰 투자 규모이며 미국 내 사업의 리스크가 있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이 미국 제련소 투자의 갈등 요인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는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국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 3자 발행 유증으로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고 영풍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영풍은 이에 대한 위법성을 주장하면서 미국 투자를 반대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려아연은 탄탄한 비철금속 기업인데, 이 투자가 단순히 사업 확장 문제를 넘어서 경영권 분쟁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어요.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고려아연 측은 이 투자가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내고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지만,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은 이 투자가 8.4조 원에 달하는 채무 보증을 수반하는 차입 구조라서 고려아연에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어요. 영풍은 고려아연이 이러한 차입 구조를 '미국의 투자'라고 포장하며 경영권 방어 논란을 희석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정부와의 합작법인(JV)에 회사 지분 약 10%를 넘기는 것이 큰 쟁점이에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는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고 회사의 장기 전략과 위험 부담이 크게 바뀌는 사안이어서 대주주인 영풍이 투자 타당성과 주주 이익 훼손 가능성을 문제 삼으며 갈등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은 해외 투자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선택인지 아니면 기존 주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결정인지에 대한 판단 차이이며 경영권과 의사결정 주도권을 둘러싼 이해관계도 함께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