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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4.13

고려장은 고려시대에 있었던 풍습인가요?

고려장이 늙은 부모를 산에 버리고 오는 문화로 알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있었던 거라서 고려장이라고 하는 건가요?

정말 이런 반인륜적인 풍습이 우리나라에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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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3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실제 행해지지 않은 설화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고대 문헌을 뒤져봐도 기근이나 전쟁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닌 평시에 이러한 행위를 풍습처럼 일삼았다는 기록은 전혀 없기 때문에, 현재 관련 연구자들은 해당 풍습이 있었을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즉, 실존하지 않는 풍습을 다룬 설화에 불과하다는 게 현대 한국 사학계의 정설이다.

    때문에 설화로 존재하던 이야기들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제국에서 조선 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제작한 조선의 동화를 다룬 동화집에도 실렸고, 이렇게 설화로 여겨지던 이야기가 어느 순간 민중들에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설화이자 동화가 어느 순간 역사적 사실로 둔갑해 민중의 인식 속에 자리를 잡아버린 경우이다.

    물론, 생존이 위험한 극한의 상황에서 부모를 버리는 일은 있었으나 풍습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조선 시대에도 경신대기근 시기에 노모를 버리고 달아난 남성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단발적 사건이며 풍습은 아니었다. 조선 조정은 부모나 조부모를 버리거나 학대한 자에 대해 강상죄를 물어 극형에 처하고, 이런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수령을 비롯한 해당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방관들을 엄히 징계하고 지역의 행정 등급을 강등시키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는 했다.

    출처: 나무위키 고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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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경우 고대 문헌을 뒤져봐도 기근이나 전쟁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닌 평시에 이러한 행위를 풍습처럼 일삼았다는 기록은 전혀 없기 때문에 고려장은 실존하지 않는 풍습을 다룬 설화에 불과하다는 게 현대 한국 사학계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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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에서는 불효하는 자식들에게 엄한 벌을 내렸다고합니다.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않으면 2년 동안 감옥에서 살아야 했지요.

    고려장이 고려의 풍습이라고 알려진이유는 일제 강점기에 출판된 동화에 나오는 고려장 이야기가 퍼지면서 사실처럼 전해진 거라고합니다.

    불경의 <기로국 이야기>나 중국의 <효자전> 등에서 설화처럼 전해질 뿐 우리나라 역사 자료에는 고려장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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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부모님을 많이 공경하고 효를 중요시여기 있습니다 고려장이라는 것은 일제시대에 일본이 우리 나라의 문화를 없애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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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예전에, 늙고 쇠약한 사람을 구덩이 속에 산 채로 버려 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사 지냈다는 일.


    2. 주로 나이 든 노인을 다른 지역이나 나라 따위에 버려 두고 오는 일.


    3. ‘고분’을 속되게 이르는 말.



    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에다 버렸다고 하는 장례 풍습으로 효(孝)를 강조하는 일부 설화에서 전해지지만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조선 시대 민간에서는 연고를 확인할 수 없는 ‘고분(古墳)’을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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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때 있었던 풍습인데 사실 그런일이 있었다는 증명은 할수 없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일제 시대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민족 말살 정책으로 만든 이야기라고도 합니다.

    역사적 증거는 없다고 하며 우리민족은 그런 불효한 일은 없었으며 어쩌다 발생한 사건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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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고려시대에 나이 든 부모를 다른곳에 버려두고 오던 풍습이 있었다는 설화 입니다.

    해당 설화는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고려장이라는 용어가 해당 설화와 결합한 것은 19세기 말~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로 이에 따라 일본제국의 역사 왜곡설이나 단순한 루머가 확산된 것이라는 다양한 설이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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