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비대칭이란 무엇을 말하는 지요?
정보의 비대칭이란 무엇을 말하는 지요?
회사의 고급정보를 알수 있으면 주식투자시 백전백승가능한가요?
정보중엔 거짓정보도. 있는데 100% 정보를 신뢰할 수는 없고 그러면 정보의 비대칭이 뭐이길레 경제학에서 말하는 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이란 개인투자자들과 은행이나 증권사와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나 순서가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은행에 재직중이라서 저희 은행에 거래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는 상장 업체들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있었던 지점에서 거래한 기업 중 2019년도에서 2020년도에 상승을 많이 하였던 기업도 있었고, 그 업체는 제가 담당하던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그 업체의 이사님과도 자주 연락하고 시설투자대출 200억원도 제가 대출을 지원해드리기도 했었는데요.
업체의 정보를 미리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회사의 주식 상승은 정말 엉뚱한 다른 것으로 상승했었습니다. 테마에 편승되어 상승했었는데 이 상승은 당시 회사의 재무이사님조차도 내용을 당황할 정도로 저가대비 7배가 상승을 하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무조건적인 투자 수익을 거두는 것은 아니며, '어떠한 정보'를 미리 아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호재보다 악재의 경우는 확실하게 주식시장에서 반영이 되는데 증권회사나 은행의 경우는 투자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대출을 진행하게 되면 회사의 재무구조를 더 먼저 알게 되다보니 악재가 있다면 미리 알 수 있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먼저 매도할 수 있는 혹은 증권사의 경우는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정보를 독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하고 있는 주식투자에서는 기관에게 너무 유리한 투자의 장이라고 밖에 말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호재는 반응을 못할지라도 악재에는 시장이 무조건 반응하기 때문에 특히나 공매도 제도는 개선되어야 하는 사항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이란 시장에서 각 거래 주체가 보유한 정보에 차이가 있을 때, 그 불균등한 정보 구조를 정보 비대칭이라고 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은 사람들이 보유하는 정보의 분포에 편향이 있어, 경제 주체 사이에 정보 격차가 생기는 현상 또는 그러한 성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시장에는 품질이 좋은 중고차와 품질이 나쁜 중고차 두 종류가 존재하고, 팔고자 하는 사람들과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습니. 팔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이제까지 사용했던 자동차의 품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반면,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려고 하는 자동차에 대해 훨씬 조금 알고 있습니다. 즉 팔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중고차가 좋은 상태인지 나쁜 상태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지만 사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사려고 하는 차가 좋은 품질인지 나쁜 품질인지를 실제 구매해 사용해 보기 이전에는 구별할 수 없다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역선택이나 도덕적 해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죠.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이란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황 등에서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많은 정보를 취득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회사의 고급정보 등을 안다고 하여도 주가와 같은 경우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기 때문에 백전백승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기업의 정보 등을 먼저 취득할 수 있다면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에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