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패딩이 없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갖옷’이라는 겉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갖옷은 쥐, 양, 여우, 표범, 담비 등 각종 모피로 만든 옷으로 길이는 무릎까지 오고 털 부분이 표면에 나오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저고리 위에 입는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지어진 갖옷이
추위를 막아주었습니다.
또한 목화에서 목화솜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 뒤로는 상류층과 하층민 모두 목화솜을
방한용품과 이불 등에 넣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