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산모가 아니라면 임신4~7개월 쯤 안정기에 들어선 후 일반적인 스케일링이나 가벼운 충치치료는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사랑니발치는 발치 후 예방적으로 항생제가 포함된 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임신중에는 항생제 복용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진통소염제만 드립니다. 그래서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셔야 염증없이 잘 낫습니다. 치과마취제와 진통제는 태아에 위험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그래도 약을 안쓰는게 더 안심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염증빼는 치료만 하면서 출산 후로 치료를 미루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