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가 톱니바퀴를 도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햄스터를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왜 햄스터를 키우는 우리엔 톱니바퀴를 놓아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충 이유로는 소화 시키거나 스트레스 해소용? 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햄스터는 본래 야생에서 하루 수 km 가까이 뛰어다니는 활동성 넘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문에 햄스터 우리에 쳇바퀴를 넣어주면 활동욕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운동기구 개념으로 쳇바퀴를 넣어준다고 보는 의견이 대다수이죠.
동물학자들도 이에 관련해서 '운동량이 많은 햄스터라면 쳇바퀴를 안굴릴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야생동물들을 데려다가 실험을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bB1FJB6Y0s)
결론은, 바깥에 쳇바퀴를 설치했을 때에도 이를 발견한 소형 야생동물들은 쳇바퀴를 열심히 굴렸다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햄스터가 쳇바퀴를 좋아하는 것은
1. 운동량을 해소하기 위함도 있지만
2. 일단 쳇바퀴를 좋아하는것도 있다.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것같습니다.)
햄스터가 톱니바퀴에서 운동하는 이유는 네덜란드의 라이덴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게 쥐나 햄스터같은 동물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고 단지'재미있어서'라는 연구결과와 키우는 햄스터는 야생의 햄스터보다 행동범위가 적기 때문에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서 쳇바퀴를 탄다고 합니다.
사실 햄스터는 헬창이기 때문에 근손실을 막기위해 헬스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어디서 여기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보통 집에서 키우는 햄스터가 쳇바퀴를 많이 돌잖아요
그래서 야생에 사는 햄스터는 안 그러지 않을까? 하고 실험을 해봤어요
근데 걔네들도 쳇바쿼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햄스터 자체가 쳇바퀴를 좋아하는 애들이 많나봐요
우리가 게임하는 것처럼 햄스터들한테는 놀이인 것 같아요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생각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햄스터를 키우는 공간이 크지 않아서
햄스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좁잖아요
햄스터 입장에선 뛰고는 싶은데 공간은 없으니
챗바퀴라도 달리면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한번쯤은 햄스터가 집을 탈출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말도 안되는 곳까지 다니더라구요;;
그것만 봐도 햄스터의 이동반경은 엄청 난거 같아요
챗바퀴랑 장난감, 이갈이용 나무등을 넣어주면
햄스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