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잔뇨감과 배출에 대한 강박적 행동
안녕하세요 청년 남성입니다 제가 몇년 간 소변으로 보고 난 후 잔뇨감을 느껴서인지 아니면 제 강박적인 사고 때문인지 소변을 보고나면 몇번씩이나 성기에 힘을 주어서 방광안에 있는 모든 소변을 배출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소변을 보고 한두면 털고 끝 아닌가요? 저는 즙을 짠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힘을 주고 배출해야 마음이 편안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반복할 때 비뇨기과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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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정상적인 수준에서 잔뇨감은 있을 수 있고 괄약근에 힘을 주면서 소변을 다 배출하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실금,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비뇨기과에 가보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먼저 잔뇨감이 있다면 소변검사 및 기본적인 진료를 통해 요로감염이나 기타 잔뇨감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후에 강박증으로 인한 행위인지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하시는 내용만으로 적환한 상태 평가 및 위험성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심리적 원인에 의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여서 비뇨의학과적으로 질병이 발생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불편하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 현재 하는 것처럼 마지막까지 힘을 준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행동 자체가 심리적으로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결국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좋지요. 혼자서 힘드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비뇨기과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이며 속옷의 청결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행위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성기를 너무 자극하는 경우 요도염이나 요도 협착을 느낄 수 있으며
전립선에도 자극이 되어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잔뇨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으며 억지로 짜는 것 보다는 평소 방광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케겔 운동이나 일반적인 조깅, 언덕오르기 등의 하체 관련 운동 역시 방광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비뇨의학과 방문하셔서 기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질병은 없는지 확인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강박증으로 진료 및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즙을 짜듯 소변을 본다고 해서 방광 운동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행동이 방광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과민성방광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