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여아 영구치가 표면에 일부 갈색빛을 띠어요?

Question

11세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 충치가 평소에도 잘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매일 치실도 하고, 양치질도 빼먹지 않고 시켰습니다. 근데 새로 생긴영구치가 부분적으로 치아표면에 연한 갈색빛을 띠고 있는데요, 치과에서는 충치는 아니고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하게 나온것이라고합니다. 혹시 이런현상이 자주 있나요? 그리고 관리로 나아질수 있나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치아표면에 연한 갈색빛이 있다면, 반상치나 부분적인 법랑질형성부전일 수 있습니다.

해당부위는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더욱더 잘 해주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연한 갈색이며 충치는 아니라고 하였으니, 아마도 제가 추정하기로 범랑질형성부전( 치아의 제일 바같층인 범랑질이 선천적으로 형성

덜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생긴 것은 회복되지 않으며 이 범랑질형성부전 부위에는 충치가 잘 생기니 치솔질 꼼꼼하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긴합니다. 법랑질형성부전증이라고 해서 치아가 단단하게 굳지 않은상태로 맹출된거라고 생각하시면될것같아요. 관리를 잘해주셔야됩니다. 치아가 관리가 잘안되면 썩는건 둘째고, 삭아서 치아가 무너질수도 있어요. 정기적으로 치과가셔서 검진을 받으시면서 치료해야될수 있으면 빨리 치료를 받으면서 관리해주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법랑질이 없어 연갈색의 상아질이 보이는 것이다.

흔하지는 않습니다.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구강관리에 심여를 기울여야 합니다. 좋아지기는 힘듭니다.

불소도포, 미백,스케일으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Answer 5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해당 영구치가 나오기 전에 같은 위치에 있던 유치에 충치나 병소가 있었고 그 증상이 심했던 경우에는 종종 뒤에 이어나오는 영구치의 표면이 손상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임신 상태에서 항생제나 기타 여러 약물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 치아표면이 변색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리로 나아지지 않으며 성인이 된 이후 라미네이트나 미백과 같은 치료로 해결하셔야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박종열 치과의사입니다.

선천적으로 법랑질형성부전이나 법랑질형성이상 등의 치아를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진료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이런 치아를 가진 환자들을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치아에 비해 법랑질이 약하게 생성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실란트나 주기적인 불소도포 등의 예방적 치료부터

환자의 올바른 구강관리습관들을 어려서부터 기른다면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잘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질문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요즘 세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MIH (Molar-incisor-hypomineralization)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구치가 맹출되고 나서 상아질 및 법랑질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저광화되어 나타나며 일반 치아에 비해 충치 및 외부 충격에 매우 약한 치아가 나타나게 됩니다. 불소도포 등이나 자주 치과를 방문하여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조기에 레진 치료 등으로 개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