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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통불퉁침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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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요즘 트럼프 정권의 관세 떄문에 여러 나라들과 충돌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은 언론사 마다 중국이 못버틴다거나 모두 다양한데요 . 이렇게 가면은 모두 득될것이 없어 보이는데 향후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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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은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극도로 치닫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며 디커플링을 가속화하고, 중국은 125% 보복 관세와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 5824억 달러에 달하던 양국 간 상품 무역의 80% 감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한국 등 제3국에도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반도체와 배터리 기업은 중국산 부품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양국 모두 경제적 손실(미국 GDP 2.5% 감소, 중국 더 큰 타격)을 감수하며 대립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협상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합니다.

    향후 전망은 단기적 갈등 심화와 장기적 협상 모색으로 나뉩니다. 현재 양국은 정치적 체면과 국내 여론 때문에 후퇴가 어려운 상황이며, 중국은 동남아·BRI 국가로 수출 다변화를, 미국은 인도·베트남 등 대체 공급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디커플링은 양국 경제의 상호의존성(예: 애플의 중국 생산 90%)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2025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WTO 중재 가능성이 커지면서, 제한적 협상(예: 특정 품목 관세 완화)이나 제3국 중재로 갈등이 완화될 여지가 있습니다. 한국 기업은 단기적으로는 운임 지원(KOTRA)과 현지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립을 강화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세 전쟁은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선 복잡한 정치경제적 갈등으로 보입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추진했던 관세 정책은 중국을 겨냥한 강경한 조치로,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미국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관세 정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습니다. 애플은 제품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어, 관세 부과로 인해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일부 제품의 생산을 인도나 베트남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의 생산 인프라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애플의 주가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이 관세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양국 모두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어,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상호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고려할 때,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결국은 협상을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보복관세 부과의 정책이 계속되고 있고, 수출통제나, 상호간 견제 등의 여러가지 수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 중국과 미국은 지금 아주 높은 수준의 견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협상이 시작이 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는 보여집니다. 다만, 국가간 자존심 대결을 하는 과정에서 현재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