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도심지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의 수명을 이야기 하는데 사고를 빼고는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2~4년 정도로 추산하고 있고 주로 범백과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과 교통사고가 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통계의 함정으로 전체 25% 정도가 생 후 20일 내에 사망하는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전체 평균 수명을 낮추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세 이상의 고양이도 당연히 존재하기는 하지요
고양이는 영역생활을 하면서 그 영역의 범주가 반경 500m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잦은 영역 싸움의 결과 주 활동영역이 변할 수 있습니다.
영역변동의 주 원인은 먹이 습득의 용이성이라 캣맘 출현 장소의 변화에 의해 타 지역 고양이의 유입과 유출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그들간의 세력 교체라는 일종의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변화이니 죄의식을 갖지는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들의 생에는 그들의 입장이란게 존재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