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긴장을 하거나 집중을 해서 어금니를 꽉 물게 되면 위, 아래 앞니가 맞닿는 것이 정상입니다. (최대교두감합위) 다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치아 마모, 턱관절 근육 과긴장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편안하게 이완된 자세로 앉으면 위, 아래 치아들이 간격이 살짝 벌어져 띄어져 있는 것이 맞습니다. 이 상태가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고 평상시에 유지되어야 합니다.
의식을 안하면 자연스럽게 그러한 위치로 되는데 그게 힘들다고 생각되면 혀 끝을 입천장 앞부분과 윗니 끝부분 경계선 쯤에 대고 있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