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여성혐오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이유가 뭔가요
댓글 같은 데 보면 제육이나 볶아와라 이런 말이 많은데 전 재밌는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근데 이런 말이 기분 나쁘면 페미라고 몰아가면서 욕하는데 왜그러는 건가요? 이게 지금 여성우월주위로 바뀌고있는 사회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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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성혐오적 농담을 유머처럼 소비하는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웃기는 건 아니죠.
이걸 또 비판하면 예민하네 , 페미네 라고 몰아가는 건 혐오를 정당화하려는 회치 반응이자 사회적 문제 인식 부족입니다.
이런 현상은 여성우월주의 때문이 아니라 젠더 갈등을 단순화하고 조롱하는 온라인 문화의 왜곡된 결과죠.
온라인에서 여성혐오 표현이 유머처럼 사용되는 것은 혐오감을 가볍게 포장하고 특정 집단끼리 연대감을 형성하며 사회 변화에 저항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에 불편함을 느끼고 표현하면 '페미'로 몰아가는 것은 비판을 무력화하고 젠더 갈등을 심화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그런분들과는 멀리 하는게 좋습니다. 여성우월주의라기 보다는 그냥 사람의 성격차인거 같아요 공감이 안돼서 그렇게 몰아간거 같네요
요즘 양극화되는 현상이 너무 심해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인터넷상에서 민감한 문제들에 양극단적인 반응들이 많아지고 조롱하는 현상이 많아져서 문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