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곤지름, 즉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사마귀는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병변의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함으로써 특정 세포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HPV 감염과 관련된 세포 변화는 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곤지름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나 병변이 눈에 띄지 않는 경우, 그것은 곤지름이 임상적으로 더 이상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때때로 스스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했거나 바이러스 활동성이 줄어들어 병변이 소실된 것일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만으로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진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형성증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HPV 감염과 관련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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