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감염, 정확히는 검사상에 양성이 나온 고양이는 보고되어 있으나 치명적인 사망으로 실제 질환 진행이 된 것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즉, 감염이 있더라도 심각한 질환상태로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통상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는 따로 동거 동물에 대한 관리 조항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크게 걱정하실 것은 아니고
횡격막 허니아가 있는 1세라면 성장이 끝난 시기이기 때문에 교정수술을 통한 횡격막 수복을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한번의 수술로는 되지 않는 수술이라 수회에 걸쳐 재수술을 반복해야 하나
현재도 임상증상이 있는 상태이고
보통 4세령에 폭발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서 되고록 수술적 교정을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치의 선생과 잘 상의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