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반적으로 담금주 제조 이후에 도수가 낮아집니다. 매실주의 경우, 매실과 설탕 등의 원료를 혼합하고 발효시킨 후에 증류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알코올이 농축됩니다. 하지만 증류 과정에서도 100%의 알코올을 얻어낼 수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매실주의 도수는 증류 전에 비해 낮아집니다. 그러나 매실주를 담글 때에도 약간의 발효가 일어나므로, 담글 이후에도 알코올 도수가 조금씩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글할 때는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해도 되지만, 담글 이후에는 도수가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