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수학은 동양 쪽보다는 서양 쪽에서 더 많이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을 하려면 많은 수학적인 기호와 약속들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이 서양 쪽에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동양이나 우리 나라에서도 수학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수학적 기호나 수학적 표현방법들이 발전하지 못하였으므로 수학의 발전이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또한 서양의 수학은 유클리드의 "원본" (많은 수학 공식을 집대성한 13권의 책) 등
많은 수학관련 책자들이 유물로 내려오지만 동양 쪽에서는 그렇지가 않았고 수학하는 것을
천시한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술같은경우는 대표적으로 프랑스를 들어볼게요
(프랑스가 가장 예술쪽으로 유명하기때문에)
보통 예술이라고 하면 나라가 안정되고 부유할때 많이 발달하게 되어있습니다.
약400여년전에 프랑스에서는 왕권으로 나라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루이14세가 있는데 '짐은 곧 국가다' 라고 할정도로 왕권이 강했죠.
그에 따라 귀족들도 매우 세력이 강하였고, 그들은 그들을 일반 시민들과 다르게 하기위해서
예술에 신경을 썻을뿐만아니라 예의 범절에서도 매우 엄격한 규칙을 두었습니다.
그때 귀족들이 평민들과 가장 차이를 둘 수 있었던 것은 예술 분야 였습니다.
평민들이 즐기지 못하는 예술분야를 사랑하고 좋아함으로서 그들보다 문화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고, 그들 스스로도 예술을 좋아한 면도 있었으므로,그들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예술이 가장 잘 말달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귀족들은 예술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덕에 프랑스에서는 그때 당시의 미술이 가장 발달하여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