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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캐슬
아이언캐슬23.04.21

청와대는 언제 만들어졌으며, 왜 경복궁 뒤에 위치하게 되었나요?

지금은 청와대가 개방이 되었잖아요, 그런데 청와대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거주공간으로 궁궐이라는 인식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청와대는 언제 만들어졌었는가요? 그리고 왜 경복궁 뒤에 위치하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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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와대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1960년 8월까지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명명으로 제1공화국의 대통령 관저명 ‘경무대(景武臺)’로 불려오다가, 그 해 8월 13일 제2공화국 대통령으로 윤보선(尹潽善)이 선출되어 입주하면서 청와대로 개명하였다. 이 명칭은 대리석으로 된 본관 건물이 청기와로 이어져 있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청와대 터는 고려시대 남경(南京)의 이궁(離宮)이 있던 곳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426년(세종 8)에 창건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 밖으로 후원에 해당하는 이 지대를 경무대라 하였다.

    북악산 산록에 위치하여 서울 장안을 전망할 수 있는 이 경무대는 어영(御營: 조선시대, 인조반정 뒤에 조직한 군대의 하나)의 연무장(鍊武場)이나 과거장(科擧場)으로서, 또는 친경(親耕)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울안에는 원래 융무당(隆武堂)과 경농재(慶農齋: 조선 말엽 경복궁의 뒤뜰에 있던, 각 도의 그 해 농사가 잘 되고 못됨을 알아보던 집) 등이 있었으나, 일제강점 후 1927년 일제에 의하여 헐리고, 일본인이 조선총독 관저를 건립하였다.

    이곳을 제7·8·9대 조선총독이 관저로 사용하였고, 광복이 되어서는 조선주둔군 사령관 하지(Hodge, J. R.)중장이 사용하다가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한국정부로 이관되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와대 [靑瓦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1948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군정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던 구 조선총독 관저를 이양받아

    대통령집무실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조선시대의 지명에 따라 경무대(景武臺)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제2공화국 윤보선 전 대통령이 경무대 본관의 청기와 지붕에 착안하여 이름을 청와대로 개칭하였으며,

    제6공화국의 노태우 정부에서 한옥 양식의 청와대 본관을 신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청와대가 있던 곳은 조선 시대 경복궁 후원이었던 곳에 조선 총독관저를 이양받아

    대통령집무실로 사용한 것이 문재인 전 대통령 때까지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와대는 1948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군정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던 구 조선총독 관저를 이양받아 대통령 집무실로 이용한것이 시초 입니다.

    숙종이 직접 남경에 행차하기도 했는데 이때 남경은 당시 서경처럼 정치적 중요성이 크지 않아 천도는 논의만했을 뿐인데 이때 조성한 남경 별궁터가 훗날 경복궁 북원자리로 현재의 청와대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