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유명한 곳은 오카모토예요. 190년 넘은 전통 있는 곳이라 기모노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특히 청수사 근처에 지점이 많아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산넨자카나 니넨자카로 나가서 사진 찍기에 동선이 아주 완벽합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이는 레이스 기모노나 파스텔 톤의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리카와후쿠나 모코모코를 추천드려요. 여기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서 소품이나 헤어 장식도 요즘 감성에 맞게 잘 꾸며주거든요. 기온 거리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여기가 딱일 거예요.
가족들과 함께 가시거나 체격이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유메야카타가 좋습니다. 교토에서 규모가 아주 큰 편이라 아이들 옷부터 빅사이즈까지 사이즈가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한국어 소통도 어느 정도 가능해서 마음이 편하실 거예요.
마지막으로 가성비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쿄에츠나 와고(Wargo) 같은 체인점도 괜찮아요. 예약만 미리 잘하면 3~4만 원 선에서도 충분히 예쁜 기모노를 빌릴 수 있거든요.
기왕 입으시는 거 헤어 세팅은 꼭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머리 모양 하나로 사진 분위기가 확 달라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