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후임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임들이랑은 친한데 후임이랑 너무 어색해서 친해자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더 가깝고 친밀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괜히 귀찮게 하는거인가요? 제발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역지사지라고 후임입장에서 생각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후임과 복무기간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군대가 계급사회인 만큼 아무리 편하게 대해주신다고 해도
후임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친해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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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을 내기보다 차근차근 알려주고 지적을 하기보다 조언을해주세요.
이제 막 군생활을 시작한 친구들에겐 판단력이 흐리고 잔뜩 긴장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들이 적응 하기까지 천천히 기다려주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전입온지 꽤 된 후임들. 적응이 다 된 후임들과 친해지려면 본인이 나서는 것 밖에 없습니다.
선임이라는 상급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먼저 말걸고 담배피러가자고 제안하고 누군가에게 지적을 당하거나 혼났을때 위로해주는 것 아무리 다가가기 쉽지 않았던 선임도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면 후임으로서 친해지고 싶을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선임으로서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도 친해지려 할 필요성을 못느낄 겁니다.
친해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감해주고 힘든거 있는지 귀기울여주고 관심을 주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선임이니 군대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얘길 많이 해주면 됩니다.
반대로 후임분이 어떤분인지 모르니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후임은 선생님처럼 좋은 분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탄약고, 위병소 근무 등 부사수와 함께 근무하는 시간이 있을때, 관심사나 사회에 있을 때 얘기등 편하게 자주 이야기 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누고, 근무 끝나고 라면 한그릇 사주거나 하면서 많이 친해졌었어요! 본인이 흡연자이시면은 같이 담배도 피면서 이야기하던가, 근무파견지가 있으면 같이 일하며 친해지는 방법도 있어요. 학교에서 친구 사귈때처럼 편안하게 대하시면 후임들도 경계를 풀고 다가올거에요 그래도 선후임 선은 지키시면서! 아시죠? 아, 같이 출타도 해보시는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