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운화상을 스승으로 모시던 석찬스님과 달담스님이 스승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백운스님은 이 땅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우리가 그 뜻과 업적을 이어가야 한다며 백운스님이 펴낸 책을 금속활자로 만들것을 논의합니다.
이 작업에 묘덕 스님은 물자와 경비를 마련해주고 청주의 흥덕사라는 절에서 금속활자를 만드는 기술자들과 스님이 모여 작업하여 1377년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의 금속활자본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