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게임에서 페이커의 역활이 먼가요?
우리나라는 e스포츠가 꽤 유명하죠. 스타트래프트이어 롤게임이 인기가 있는것 같은데요. 근데 롤게임은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거 같은데 각 선수의 역활은 먼가요. 특히 페이커의 역활은요?
안녕하세요 성의있는답변 추천해주세요 입니다
주로 페이커는 미드 유저 입니다
아지르 오리아나 라이즈 르블랑 아리 갈리오를 많이 씁니다 .
22 시즌 플레이 스타일이 또 한번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의 페이커가 해왔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하게 가져가는 라인전을 통해 라인을 선푸시하거나 포기하면서까지 본인은 적극적인 로밍으로 팀을 보조하며 이득을 챙기고 이후 간혹 공격적인 면을 보였으며, 20 시즌부터는 라인전 단계에서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자제하고 수비적인 모습을 고수하여 안정적이고 탄탄한 로밍을 통해 서서히 상대를 조여가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들어와서는 라인전을 전보다 더욱 강력하게 가져가는 상황도 많이 보이고 수비적인 모습 보다는 반대로 리스크 있고 무리일 수 있는 플레이도 적극 시도하는 등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더 많이 띄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페이커의 픽에서도 드러나는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수비적이고 운영에 강한 챔피언들을 주로 기용하며 그다지 공격적인 픽을 자주 보여준 적이 없었던 페이커였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벡스나 아리 그리고 21 시즌에 기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시그니처 픽 르블랑 등 공격적일 수 있는 픽들도 적극 사용하며 자신의 넓은 챔피언 폭이란 장점을 살리고 있다.
또한 팀적으로 여유가 생겨서인지 전성기 시절 미드로 쓰는 것이 어색한 챔피언을 기용하여 경기를 운영했던 것처럼 카이사와 같이 본인이 독자적으로 템트리를 연구하고 대회 적용에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 번도 기용한 적이 없는 베이가를 픽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더더욱 넓은 챔프 폭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2019 시즌 이후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에서 경험치가 쌓이며 더 발전한 로밍과 오더 대신 낮아진 라인 장악력과 변수 창출을 점차 극복하더니 2022 시즌 이후부터 양 쪽에서 중심을 잡고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전 전성기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어린 팀원들을 함께 이끌어가는 리더십, 경기 중에도 상대를 흔들며 팀원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플레이메이킹과 오더, 특히 LOL 프로신에서도 독보적인 큰 경기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메타 변화에 대한 적응으로 브레인이 빛나는 선수로 변모했다. 과거 마타나 현재 베릴 등 오더 능력이 정점에 달하는 서포터들이 받는 찬사인 마에스트로를 미드 라인에서 받는 선수
페이커 선수는 미드라이너로서 팀진영에서 허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라인이라고 할 수 있죠.
미드 라인은 딜러로서 딜도 넣어야 하고, 시야도 확보해주면서 로밍 등으로 다른 라인, 정글에 개입이 가장 빠릅니다.
특히 페이커 선수는 팀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잘해주는 선수입니다.
판을 깔아주고 설계하죠.
그래서 페이커 선수의 영상을 보면 한타를 여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미드라이너는 메인딜러라고 봐야겠죠. 혼자서 원맨쑈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불리한상황을 뒤집을 수도 있고, 스킬들도 강력하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한 플레이를 보는 맛도 있어요. 원딜은 후반부터 강한 경향이 많고 미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