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제 거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가 달러이므로, 달러의 지위가 약화되면 국제 거래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통화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 등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며,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는 달러 가치 급락, 국제 무역 불안, 금융 시장 혼란, 경제 불황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기축 통화 등장, 다극화된 경제 시스템 변화, 국제 관계 변화 등의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박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기축통화 박탈 시 세계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