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껍데기처럼 해변에서 주운 자연물(조개껍데기, 돌, 모래 등)은 한국 입국 시 반입이 제한되거나 금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처럼 자연자원 보호 규정이 있는 국가에서는 해양 생물 유래 물품의 채취 자체가 불법일 수 있고, 한국 입국 시에도 검역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공항 세관에서는 이런 물품이 생태계 교란이나 병해충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압수하거나 폐기할 수 있고, 자칫하면 과태료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어요.
기념품으로 주운 한두 개 정도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위탁수하물로 넣는다고 해서 무조건 통과되는 건 아니고, 세관에서 발견되면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껍데기 안에 미세한 유기물이 남아 있거나, 다량일 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세척을 철저히 하고, 기념품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인지 확인된 물건만 소량으로 가져오는 게 좋아요. 가능하면 세관 신고서에 자진 신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