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나라 방송에서는 문신에 스티커나 테이프를 붙이는 건가요?
종종 우리 나라 방송을 보다보면 몸에 문신이나 타투가 있는 사람은 몸에 스티커나 테이프를 붙이더라고요.
외국 방송에서는 딱히 거리낌없이 문신이 나오는 것 같은데 무슨 이유에서 우리 나라 방송에서는 문신을 가리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우리나라의 방송이 문신을 가리는 이유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귀찮아서입니다.
작은 문ㄱ신에 대해서 다수가 거부감이 없다고 하더라고 소수의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방송국에 항의를 하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문신, 타투 같은 것이 지상파에서는 아직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구태의연한 생각들 때문에 타투인걸 알면서도 테이프로 가리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 또는 혐오스러운 것 이런쪽에 해당이 되는거 같은데 테이프 부착이 의미 있나 싶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문신이 시청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따르면
제 27조 품위 유지를 보면 혐오감·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의 부적절한 노출이나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표현은 프로그램에 꼭 필요해도
표현에 신중을 기하라고 나와 있으며
제 44조 수용 수준을 보면 어린이와 청소년이 모방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다룰 때도 신중을 기하라고 나와 있는데
명확히 문신에 관해 규제한다는 내용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앞서 말한 조항은 그나마 걸고 넘어질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한 정도에요
결국 시청자가 모방하거나 나아가 사회적 불안 조성을 방지하고자
명시한 것 이라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