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호르몬 작용에 의한 강렬한 초기 감정으로 시작되지만 관계가 지속됨에 따라 의지적인 선택의 영역으로 진화합니다. 감정은 외부 자극에 흔들리기 쉬우나 선택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유대감을 쌓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 두 요소가 결합된 상태로 감정이 식어가는 순간에도 상대를 소중히 여기겠다는 결단이 동반되어야 완성됩니다. 따라서 사랑은 단순히 느껴지는 기분을 넘어 서로를 지키겠다는 능동적인 삶의 태도로 정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