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풍선장어
풍선장어는 수심 3000m(3km) 깊이에서 삽니다. 작은 눈은 기능을 거의 상실했고, 입은 자기 몸의 10배나 크게 벌릴 수 있습니다.
2. 블로브피시
수심 2800m(2km 800m) 깊이에서 삽니다. 온몸이 젤라틴 형태의 물질로 되어 있어 바닷물의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 블로브피시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도 뽑혔습니다.
3. 거대등각벌레
수심 1000m(1km) 깊이에서 삽니다. 7쌍의 다리로 바다 밑바닥을 기어 다니며 물고기의 사체 등을 먹고 삽니다.
4. 산갈치
수심 1000m 깊이에 살지만 얕은 바다로 올라오기도 해서 4위입니다. 산갈치는 자세한 생태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도 않았습니다.
5. 마루스 오르토칸나
수심 800m 깊이에서 사는 관해파리 입니다. 깜깜한 심해에 떠 있는 모습이 마치 우주를 날아다니는 우주선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