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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불곰42
클래식한불곰4223.06.03

아픔을 나누면 절반된다는게 아픔을 공유받고 싶습니다. 살면서 가장 아팠던 기억이 있나요?

저는 살면서 아직도 꿈에도 나오는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6살정도에 옥상계단 오르다 동생이 따라오는걸 귀찮아서 살짝 밀었는데 계단 4개정도 높이에서 떨어진 동생이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바닥이 흥건해져서 도망친 기억입니다. 40년 가까이 흘렀으나 아직까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픔을 공유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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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많이 괴로우시겠습니다.

    저는 6살 무렵에 같이 놀자고 자꾸 붙는 동생 머리를 쎄게 두번 손으로 때린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정수리 부분을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 동생에게 그때의 미안한 기억이 남아서 얘기를 할때가 있습니다.

    현재 살아계신 분이 아니시라면 조용한 시간에 그 동생분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집중해보세요.

    그리고는 미안했다고 용서를 청해 보세요.

    아마도 질문자님의 마음을 그 동생분이 괜찮다고 풀어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