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한 치아도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갖고있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지장치를 필수로 하게 되는데보통 교정한 기간의 2배정도를 하고 있으면 치아가 교정된 위치를 제 위치로 인식을 해서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교정기간이 길어야 3년이니 7~8년 달고 계셨으면 이제 쉽게 돌아가지는 않겠네요. 하지만 그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떼고 지내다보면 어느샌가 조금 비뚤어져있기도 하고, 교정을 하지 않았더라도 나이가 들다보면 치아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며 앞니쪽으로 쏠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유지장치를 하고 있으면 그런 자연스러운 치아의 이동까지도 방지를 해줄 수 있어요. 그래서 치열을 중점으로 생각한다면 유지장치는 평생하고 계시는게 좋은데, 유지장치가 양치 하는데 방해가 되는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이젠 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치열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