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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참새296
부유한참새29624.04.20

내성발톱 염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
33
성별
여성
지난주 금요일쯤 염증이 생겨서 부어오르고 아프길래

월요일에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내성발톱 전문샵가서 관리받았습니다

교정기구도 착용하고 원래 3일 처방 받았던 약도

3일치 더 처방받아서 먹었는데(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관련약 총 알약세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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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교정기 착용 직후 찍은거라 염증상태가 더 심합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긴했어요)

사진에서 동그라미 친곳이 염증으로

땡땡 부어오른곳인데 가라앉을 기미가 안보여요

안에 고름이 차서 그런걸까요?

힘주어서 꽉 누르면 통증도 살짝 있습니다

항생제 오래 복용하는게 좋은것도 아니고

계속 먹기도 힘든데 다른 병원시술을 받아야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시간이 좀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바르는 약도 처방에 따라 계속 바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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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조갑주위염의 치료에는 주로 경구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농이 심한 경우, 국소 마취 후 배농을 진행하고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때 고름 속에 있는 박테리아가 다른 신체 부위나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조갑주위염의 경우, 항진균제를 포함한 일반 의약품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만성 조갑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씻고 완전히 말린 후 안쪽에 면을 댄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경과 조갑주위염을 방치하면 손톱이나 발톱이 손상되어 빠질 수 있습니다. 만성 조갑주위염은 증상이 몇 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종창과 불편감은 있지만 농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손상된 손톱이나 발톱은 두꺼워지고 수평으로 자라지 않으며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능과 같은 부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추후에는 근본적으로 내향형 발톱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내향성 발톱의 치료 방법 중 가벼운 경우에는 수술 없이 손발톱 모서리와 그 밑의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넣어서 치료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국소 마취를 한 후 내향성 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손발톱 겉면을 절제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 소작을 시행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먼저 시도하기도 합니다.

    내향성 손발톱을 방치하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염증이 발생하면 2차 감염 질환인 연조직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발톱을 자를 때 피부와 너무 가깝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손발톱의 양옆 모서리를 항상 외부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발가락을 생리식염수에 담가 소독하고 발톱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을 선택할 때 발톱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이 좋으며,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내향성 발톱의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특히 이러한 주의사항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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