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비타민(종합비타민, 루테인 등) 및 잇몸질환 등의 약이 많은데요..
많이 보관하고 있다 보면 유효기간이 1년이라도 남는 경우가 있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표시된 유효기간이 지난 위의 약들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냉장고에 두면 유통기한이 얼마나 지나도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영양제를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고하여 유효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양제, 의약품의 유효기간은 적절한 보관방법으로 보관하였을때
복용가능한 기간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것은 복용하지 않고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보관조건이 어땠는지 상관없이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약효도 떨어져있고 변질되어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냉장보관을 한 경우에도 유효기간이 경과한 제품은 약효가 떨어지고, 변질의 우려가 있기에 복용하지 않고 폐기하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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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냉장고에 두면 오히려 유통기한보다 오래 못먹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냉장고 안은 습한 환경으로
알약이 방습제 역할을 하여 더 좋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서 유통기한을 넘겨도 품질이 보증된다라고 장담은 어렵습니다.
사실 냉장고에 서랍같은곳 안쪽에 잘 보관하면 더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가 있지만
반대로 냉장고 문가에 두었을 경우 냉장고문이 자주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경오 온도차때문에 오히려 유통기한이
더 짧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이정도 기간을 보관해도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보증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냉장에서 서랍안쪽에 안정적으로 보관했다는 가정하에 조금더 길게 품질이 보장되기는 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비타민의 경우 시효가 지나면 성분이 변질되어 체내에서 독성을 나타내거나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으니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냉장고는 습기가 많은 환경이기 때문에, 약물의 경우에는 오히려 시효보다 더 빠르게 변질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